Sunday, November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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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시즌 4승 향해 진격… 2R 4타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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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박성현(22·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4승째를 향해 진격했다.박성현은 14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CC(파72·6천69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천만원) 대회 둘째 날 보기 1개에 버디를 8개 잡아내며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전날 공동 16위에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9월 KDB 대우증권 클래식, 지난달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시즌 4승째를 올린다.박성현은 "컨디션이 최고로 좋다"며 "한 라운드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상금 랭킹에 있어서도 8억원에 가까운 총상금(7억9천600만원)으로 전인지(21·하이트진로)에 이어 2위를 확정한다.2언더파로 둘째 날을 시작한 박성현은 1번(파5)과 2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뒤 4번홀(파4)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하며 타수를 줄이기 시작했다.이어 7번(파4)부터 9번홀(파4)에서 연속 1타씩을 줄인 뒤 후반 들어서도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낚아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전날 3오버파 75타로 최하위권으로 처졌던 전인지는 이날 두 타를 줄여 합계 1오버파 146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그러나 전인지는 대상 포인트 2위인 이정민(23·비씨카드)이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언더파로 공동 43위에 머물면서 투어 대상 타이틀 수상도 가능해졌다.이정민은 대상 포인트에서 전인지(435점)와 27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50점)해야 역전이 가능하다.전인지는 상금왕과 다승 부문에 이어 평균 타수(70.48)도 사실상 1위를 확정했으며, 대상까지 받으면 전 부문 타이틀을 석권하
게 된다.'늦깎이 루키' 최혜정(24)은 이날 하루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절정의 샷 감각으로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깜짝 선두로 나섰다.최혜정은 2009년 6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으나, 5년 넘게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부터 정규투어에 뛰어들었다.최혜정이 우승을 차지하면 이번 시즌 신인으로서는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최혜정은 "이튿날까지 무사히 잘 마쳐 우승 욕심이 많이 난다"며 "마지막 대회 마지막 날이라 더 즐겁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면서 후회 없이 즐겁게 하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투어 2년차 조정민(21)은 이날 하루 9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지난주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19·KB금융)은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로 뛰어올랐다.신인왕 포인트 1위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김예진(20·요진건설)에 5타 앞서며 신인왕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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