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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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 이후 첫 승' 이대헌, 팀 승리와 성장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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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대헌(23·195.2cm)이 앞으로도 팀 승리와 성장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대헌은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28분14초를 활약하며 14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90-69 승리를 이끌었다.이대헌은 이날 팀의 주포 김민수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며 데이비드 사이먼(22점 9리바운드)과 함께 골밑을 책임졌다. 수비에서도 이승현과 장재석의 수비를 해냈고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동국대 출신으로 지난달 26일 열린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된 이대헌. 하지만 이대헌이 합류한 이후 SK는 승리가 없었다. 팀이 지난달 17일부터 내리 7연패를 당했기 때문.이대헌 입장에서는 이날 승리가 프로에서의 첫 승리이기도 했다. 그는 경기 후 "팀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이겼다. 패하는 동안 제가 도움이 안된 것 같아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되어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수줍은 소감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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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대헌은 대학 시절부터 '언더사이즈 빅맨'으로 명성을 높였다. 하지만 SK에는 이대헌의 포지션에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해 있다. 그러나 이대헌은 문경은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꾸준히 출장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이날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3쿼터에 사이먼에게 들어가는 패스를 보면서 "이대헌의 재발견"이라고 했다. 이대헌에 대한 믿음을 한층 높인 것.그는 "팀에 들어와서 대학때부터 센터 포지션을 봤는데 지금은 사이먼이 있으니 외곽에서 플레이 하려고 한다. 사이먼이랑 많이 맞추려고 하고 있고 패스는 자신 있었다. 사이먼이 자리를 잘 잡아서 어떻게든 패스를 줘도 잘 잡아준다"며 외곽에서의 플레이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아울러 팀에 김민수를 비롯해 이동준, 이승준, 김우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이대헌은 "솔직히 부담이 되기도 하다. 하지만 같은 포지션이 많기 때문에 형들 플레이 하는 것을 보면서 밤에 생각해보고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앞으로 김선형이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대헌은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대학때 경기를 많이 봤다. (김)선형이 형이 돌아왔을 때 기대된다. 속공 농구를 많이 할 것 같은데 잘 달릴 자신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김선형과의 호흡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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