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슬러거 발표… '해적 선장' 맥커친, 4년 연속 수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친이 4년 연속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역시 4년 연속 수상했으며 뉴욕 양키스의 브라이언 맥캔은 2011년 이후 6번째 상을 추가했다.루이빌 슬러거 실버슬러거상이 1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됐다. 며칠 전 발표됐던 골드글러브가 포지션별 수비력만을 본 상이라면, 실버슬러거는 오로지 공격력을 평가하는 상이다. 골드글러브와 같이 각 구단 감독과 코치진이 소속팀을 제외한 선수들을 평가한다.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 있던 몇몇 이름들은 실버슬러거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디 고든(마이애미 말린스)과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는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상 동시 수상으로 각 포지션 공수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 내내 MVP 수상자 후보 라이벌이었던 아메리칸 리그의 조시 도날드슨(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내셔널리그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역시 사이좋게 상을 가져갔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강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브랜든 크래포드 외에도 배터리 파트너 버스터 포지와 매디슨 범가너까지 모두 세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포지는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고, 범가너는 두 번째다.실버슬러거상은 1980년부터 시작됐다. 역대 최다 수상자로는 배리 본즈가 외야수로서 12회를 기록했다. 마이크 피아자, 알렉스로드리게스가 10회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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