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윤 21점 맹폭' KGC, KCC꺾고 홈 11연승…단독 3위 등극
안양 KGC인삼공사가 가드 김기윤의 활약으로 홈 10연승과 함께 KCC전 2연패를 탈출했다.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92-86으로 꺾었다.이로써 KGC인삼공사는 4연승과 함께 홈 10연승, 그리고 올시즌 KCC전 2연패를 탈출했다. 그리고 단독 3위까지 올라섰다.이날 가드 김기윤은 21득점(3점슛 3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찰스 로드 역시 2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반면, KCC는 안드레 에밋(32득점 10리바운드)-리카르도 포웰(23득점 8리바운드) 듀오가 고군분투했지만 김태술(12득점 5어시스트), 전태풍(9득점)으로 틀어막히며 경기를 원활하게 풀지 못했다.KCC는 3연승이 중단됐다.KGC인삼공사가 1쿼터부터 강하게 몰아붙혔다. 양희종은 초반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비에서 가로채기 2개를 연달아 기록했다. 양희종이 수비에서 뒷받침하자 공격은 이정현과 김기윤이 책임졌다. 이정현은 3점슛과 김기윤이 골밑슛을 성공시켰다.이후 KGC인삼공사는 맨투맨 수비를 통해 공의 흐름을 차단했고, 로드 덩크와와 김기윤의 3점포가 터졌다. KCC는 김태술과 김효범, 전태풍의 외곽포로 반격을 노렸다. 그리고 1쿼터 막판 KGC인삼공사 진영에서 강하게 압박하며 점수차를 줄였다.KGC인삼공사는 다시 2쿼터 초반 활기가 넘쳤다. 리틀의 골밑 득점과 이정현의 속공, 로드의 골밑득점이 나왔다. 이후 김기윤이 가로채기에 이은 로드의 속공 덩크를 도왔고, 뱅크슛까지 성공시키며 KGC인삼공사의 분위기를 주도했다.KCC는 포웰의 바스켓카운트, 전태풍의 플로터로 가뭄에 콩나듯 득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의 야투가 주춤하는 사이 KCC는 에밋이 전반 종료 직전 연속 득점으로 활약하며 점수차를 그나마 줄였다.KGC인삼공사가 38-30으로 KCC에 앞선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KGC인삼공사는 3쿼터 초반 로드의 중거리슛 연속 2방과, 이정현의 레이업에 이은 바스켓 카운트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KCC도 에밋과 포웰의 득점이 다시 폭발했다. 포웰과 김태홍의 3점포는 KGC인삼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KGC인삼공사의 리틀도 폭발했지만 실책이 연달아 나왔고 3쿼터 종료 2분 8초 전, KCC가 53-52로 역전을 시켰다.3쿼터 막판부터 경기는 다시 불타올랐다. 김기윤이 3점포를 터뜨렸고 에밋이 더블클러치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박찬희가 3쿼터 종료 직전 속공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켰다. KGC인삼공사가 64-61로 다시 앞선 상황에서 승부의 4쿼터로 돌입했다.4쿼터 시작과 함께 KGC인삼공사가 김기윤의 3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KCC도 김태술의 중거리 뱅크슛과 에밋의 외곽슛이 림을 갈랐다.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됐다. 하지만 4쿼터가 지날수록 KGC인삼공사의 집중력이 앞섰다. 박찬희와 양희종은 수비 리바운드를에 적극적으로 가담했했고, 가로채기 시도도 곧잘 해냈다. 로드 역시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는 등 KCC를 압도했다.KCC는 김효범의 3점슛이 나왔지만 전태풍이 사이드라인을 밟는 턴오버를 범했고 김효범마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KCC는 에밋이 끝까지 고군분투했다.하지만경기 종료 2분27초를 남기고 이정현이 3점슛을 쏘아올렷고 로드가 1분42초를 남기고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