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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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도 14연패 도전… '대항마'는 서울·경남·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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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개 시·도가 열전을 치르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까.경기도는 2002년 제83회 대회부터 2014년 제95회 대회까지 대회 13연패를 달성한 전국체전의 절대 강자다.2001년 제82회 대회에서 충남과 서울의 기세에 밀려 3위로 떨어지기 전에도 경기도는 5연패를 이어오고 있었다.올해 대회에서도 경기도의 우세가 점쳐진다.17일 현재 경기도는 사전 경기 성적과 선수단 숫자 등을 반영한 종합득점 순위에서 4천840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서울이 4천379점으로 2위, 개최지 강원도가 4천317점으로 3위를 달린다.1995년 제76회 대회 우승 이후 19년 동안 2등만 17차례 오른 서울이다.전국체전이 체계화되지 않았던 시절의 일이기는 하나, 1952년 제33회 대회부터 1967년 제48회 대회까지 16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울이 '2등의 설움'을 떨치고 정상에 다시 오를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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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새 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경남은 2천773점으로 10위에 머무르며 아직 시동을 걸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들어가면 금방 치고 올라올 전망이다.강원도는 '텃밭' 동계체전과 달리 하계체전에선 그리 힘을 쓰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올해는 각오부터 다르다.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종목과 계절은 다를지언정 종합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체전 및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로 불타오른다.경기도, 서울, 경북 다음으로 많은 선수단 1천747명을 파견해 순위 상승을 꿈꾸는 강원도다.정상을 향한 경쟁 못지않게 시선을 끄는 것은 '17번째 선수단' 세종시의 탈꼴찌 여부다.세종시는 2012년 제93회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최하위를 도맡았다.당시 가장 적은 214명의 선수단으로 출전해 우슈에서 감격의 첫 메달을 따냈던 세종시는 올해 333명을 파견해 울산, 제주 등 '붙박이 하위권' 시도들과 경쟁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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