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최진철호 16강 상대 후보군, 칠레 또는 벨기에
최진철호가 16강에서 만날 상대 후보군으로 칠레와 벨기에로 확정됐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청소년대표팀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청소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B조 1위(2승1무)로 16강에 진출, 상대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회 규정상 한국은 A, C, D조의 3위 팀 중 한 팀과 16강에서 격돌하게 된다.그리고 25일(한국시각) C조와 D조의 조별리그 마무리 일정이 되면서 한국이 16강에서 만나게 될 팀들의 후보군이 추려지게 됐다. 칠레와 호주, 벨기에다.칠레는 나이지리아, 크로아티아에 이어 1승1무1패(6득점-7실점)의 성적으로 A조 3위로 16강 가능성을 열었다. 호주는 조별리그 마지막날 아르헨티나를 2-1 꺾고 멕시코, 독일에 이어 C조 3위(1승1무1패·3득점-5실점)로 와일드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D조 벨기에도 1승1무1패(2득점-3실점)의 성적으로 말리, 에콰도르에 이어 3위로 올랐다.
남은 것은 26일(한국시각) 열리는 E, F조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대회 16강에 오를 4개 팀을 추리는 일이다. 총 24개 팀이 6개조(A~F조)로 나뉜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오르고, 각 조 3위는 성적을 상호평가한 뒤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르는 시스템이다.
이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4개 팀이 확정되면, 어느 조에 속한 3위팀들이 16강에 올랐느냐에 따라 한국의 16강 상대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만의 복잡한 규정으로, 대진은 FIFA가 미리 구성했다.가령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르는 팀이 A, B, C, D조 3위일 경우 한국은 D조 3위인 벨기에와 격돌한다. A, C, E, F조 3위가 나란히 와일드카드 16강에 오를 경우 한국은 A조 3위인 칠레와 만난다. C조 3위인 호주와 16강에서 만나기 위한 경우의 수는 B, C, E, F조 3위가 16강에 오르는 경우다.다만 이미 A조의 3위인 칠레가 16강을 확정한 상태라 호주와 만날 유일한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 결국 한국은 칠레 또는 벨기에와 16강에서 격돌하게 됐다.한편 A, C, D조 3위와 격돌하게 될 한국의 대회 16강전은 오는 29일 오전 8시(한국시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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