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조코 별세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를 빛냈던 전설적 별이 지고 말았다. 레전드 이그나시오 조코가 별세했다.유럽 다수의 언론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전 레알 마드리드 소속 전설적 미드필더 조코가 76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 언론 AS는 그의 사망 소식을 크게 보도하며 "29일 이른 아침, 병마와 싸우던 그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고향인 나바라에 안치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코는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서 뛴 수비형 미드필더다. 1959년 오사수나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1962년부터 1974년까지 무려 12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몸 담으며 434경기에 출전했고, 한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 일곱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두 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백곰 군단'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조코는 1961년부터 1969년까지 스페인 A 대표팀서도 맹활약했다.
조코는 특히나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이 컸고, 은퇴 후에도 많은 부분서 레알 마드리드 발전에 기여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또 다른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세상을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 베테랑 연합회 회장 자리를 맡고 있었고, 지난 3월 레알 마드리드 출신 루이스 피구의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 출마를 적극 지지하기도 했다.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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